낮에 느즈막히 학교에 와서 집중 못하고 멍 때림. 눈이 오길래 눈 맞으며 처량하게 돌아다니다가 교수님이 목격!; 하셔서 같이 산책했다. 낮에 그래프 복습을 조금 하고, 저녁에 수업을 들었다. 간만에 정시(7시)에 끝난 자구알 수업에 기뻐했으나 넥스트 사태 일지를 쓰느라 저녁 시간을 다 보냈다. 이런 상황에도 흔들림없이 수업과 시험을 진행하시는 교수님들이 대단하면서도 미울 지경. 애증합니다. 하하
내일은 RB트리 인서트 딜리트 부분 모두 복습하고, 아키텍쳐 공부도 좀 하고 싶다......공부 좀 하고 싶다.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온통 진이 빠져서 터덜터덜 집에 가던 예전이 그립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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