공강인데 놀았다. ^^;;

저녁에 정신차리고 작알 숙제 하면서, 악착같이 해야겠다는 것을 느낌.

뭔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올 것을 느낀다. 꼭 내일 오전 + 2시 전에 과제를 마쳐야겠다.

8:00~10:20분까지 과제 했음. 절반의 절반 정도 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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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공부를 안했다. 필요한 수업만 듣고, 나머지는 하지 않았다.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다기보다는, 게으른 생활에 적응된 것 같다. 이제 내 몸과 마음을 끌어올릴 일만 남았다. 오늘은 하루종일 인문사회학 책을 읽고 정리하는데 여념이 없었다. 한시간 정도는 걸리는 듯. 그래도 즐거웠다. 책을 읽고 느끼는 바가 있고 떨림이 있음이 행복하다. 행복! 공부를 행복하게 할 수 있다면 더 기쁘겠다. 그리고 곧 할 수 있을 것 같다.

 내가 하지 않는다면 내게 책임감을 부여해서 진행해야한다. 책임감은 내가 가장 강하고 나를 움직이게 만드는 동력일 떄도 있기 때문이다. 내일부터는 다시 열심히 할 수 있으리라. 엄청 많이 먹고싶다. 과식을 하루 해야겠어!ㅎㅎ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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